장재형 목사, 새 사람
장재형(장다윗)목사가 전개하는 에베소서 4장에 대한 강해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난 신자의 삶이 어떠한 실존적 귀결로 이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 깊은 신학적 담론을 제시한다. 그의 설교는 단순한 윤리 강령의 나열을 넘어, 중생이라는 존재론적 변혁이 필연적으로 수반하는 삶의 패러다임 전환을 역설한다. 장 목사는 요한복음 16장에서 예수가 죄의 본질을 ‘나를 믿지 아니함’으로 규정한 것을 서두에 인용하며, 모든 죄악의 근원이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에 있음을 환기시킨다. 이러한 분리된 상태에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