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형목사, 옥중에서도 진보하는 복음과 바울
장재형목사는 빌립보서 1장 18절에서 그가 던지는 “그러면 무엇이뇨?”라는 질문은 체념도 아니고, 현실을 애써 긍정하는 낙관도 아니고 말한다. 바울은 쇠사슬에 묶여 있었지만 복음 자체는 결코 묶이지 않았다. 그것은 복음이 인간의 이해관계나 통제 아래 있지 않고,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스스로 길을 내며 움직인다는 확신에서 흘러나온 자유의 언어다. 장재형(올리벳대학교 설립)목사는 옥중서신을 강해하며, 이 짧은 반문에 담긴 시야의 넓이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