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IBM ThinkPad의 키감을 좋아했다. 그래서 노트북은 싱크패드만 이용 사용했다. 지금 쓰고 있는 모델.. 아직도 좋아한다. 대기모드에서 가끔 문제가 있을 때가 있지만.. 오늘 이것을 다루려 한다.
데스크탑을 사용할 때는 기계식 키보드로 유명한 리얼포스만 사용했다. 러얼포스의 사각사각하는 소리와 느낌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데스크탑이 필요 없어서 키보드를 팔았는데 20여만 원을 주고 샀지만 수년 사용 후 그 값을 받고 다시 팔았던 기억이 난다.
아들이 태어났을 때 미국에서 중고로 산 노트북을 중고로 사서 나는 8년 넘게 사용했다. t420이었던가…이 노트북은 아들이 학교에 가지고 가서 사용 중이다.
어느 날 지인 목회자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러면서 감사의 선물로 노트북을 하고 사주고 싶은데 IBM 25주년 기념 노트북이 어떠냐고 한다. 내가 IBM ThinkPad 좋아하는 줄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더니 내 지인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물어봤다고 한다.
너무 비싼 거라 부담된다고 하니 누가 헌금을 해줬는데 그 헌금으로 나에게 이것을 선물로 사주고 싶다는 것이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니 나는 선물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사양했더니 이미 샀단다.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다. 이 분야에서 꽤 유명한 사람을 통해 더 좋게 개조까지 한 제품이었다.
이 제품을 아내는 호시 탐탐 노린다. 나는 절대로 줄 수 없다. 결코!
아내의 노트북은 내가 24개월 할부로 해서 제일 좋은 맥 프로 고사양을 선물로 수년 전에 사줬는데 아내는 늘 불만이다. 사용하기 불편하고 어쩌고 어쩌고…. 아들이 필요하니 자기 걸 줄 거고 자기에게는 ThinkPad를 주던지 아니면 사달라고 한다. 그럴 수 없다.
오늘 나의 노트북이 전원이 켜지지 않는다. 보드가 망가졌나… 전원 버튼을 꾹 눌러도 초록색 불만 전원 버튼에서 깜빡거릴 뿐 안 켜진다.
한참 동안 인터넷을 여기저기 뒤졌다
답: 케이블을 분리하고 노트북의 뒷면에 있는 작은 구멍을 찾아 바늘로 10초간 눌러라. 그러면 노트북이 완전히 전원이 꺼지게 된다. 다시 케이블을 연결하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노트북이 생명을 얻으리라!
쉽게 말해. 전원이 뽑힌 상태에서 대기 모드 상태가 오래 유지되었고 배터리까지 다 소모된 거다. 노트북은 동면상태로 들어갔다. 전원을 연결해도 동면 중인 노트북이 깨어나지 않는다.
노트북을 깨우기 위해서는 동면 중인 것을 완전히 죽여야 한다. 그게 뒷면의 아주 작은 구멍을 바늘로 10초간 누르는 거다. ㅋㅋ
아주 유익한 정보임.
https://blog.naver.com/prunedoll/223328622768
IBM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이렇다. 국제 비즈니스 머신즈 코퍼레이션(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Corporation)의 줄임말로, 컴퓨터와 정보기술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IBM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비즈니스 영향력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통이 있다.
기술 혁신: IBM은 컴퓨터와 정보 기술 분야에서 많은 혁신을 이끌어냈습니다. 20세기 중반에 IBM은 초기 컴퓨터를 개발하고, 그 후에도 메인프레임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과 같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끌어내었습니다.
글로벌 영향력: IBM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기술 혁신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는 전 세계에 걸쳐 연구 및 개발 시설, 판매 및 서비스 지점을 운영하며, 글로벌 경제와 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연구 및 개발: IBM은 연구 및 개발에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IBM의 연구소는 수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 개발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고객 중심: IBM은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중시합니다.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그들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며, 이를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문화와 가치관: IBM은 다양성, 혁신, 진실성, 신뢰성 등을 포함한 다양한 가치관을 중시합니다. 회사 내부에서는 열린 의사소통과 협력을 장려하며, 사원들에게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전통은 IBM이 오랜 기간 동안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IBM은 기술 혁신과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BM은 참 유서가 깊다. 그래서 나도 애용하는 것 같다. 씽크패드는 사실 가성비로 많이 알려져있다. 씽크패드가 얼마나 유명한지 GPT에도 물어보니 이런 답을 준다.
씽크패드는 IBM에서 개발한 노트북 컴퓨터 브랜드로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레노버(Lenovo)가 소유하고 있다. 알아보니 고급 제품 디자인, 내구성, 보안 및 성능으로 유명하며 전문가 및 비즈니스 사용자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다음은 ThinkPad의 주요 특징과 역사적 배경을 GPT에 물어보니 이렇게 알려주더라.
- 내구성과 신뢰성: 뛰어난 내구성과 신뢰성으로 유명합니다. 강화된 케이스와 내구성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긴 수명과 높은 성능을 제공합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신뢰할 만한 노트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 고급 디자인: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검은 색상의 볼드한 외관과 빨콩이라고 불리는 빨간색의 키보드 트랙포인트(nipple pointer)는 ThinkPad의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았습니다.
- 보안 기능: 고급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기업 및 비즈니스 환경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이에는 생체 인식 기술(지문 인식, 얼굴 인식 등), TPM(Trusted Platform Module), 하드웨어 기반 보안 기능 등이 포함됩니다.
- 성능: ThinkPad는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세서 옵션, 그래픽 카드, 메모리 및 저장 장치 구성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 역사: ThinkPad는 1992년에 IBM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그 후 2005년에 레노버가 IBM의 개인 컴퓨터 부문을 인수하면서 브랜드는 레노버로 넘어갔지만,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ThinkPad는 비즈니스 및 전문가 사용자들 사이에서 널리 인정받는 브랜드로, 안정성, 내구성, 보안 및 성능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되는 노트북입니다.
아무튼 대기모드에서 생기는 고질적 문제에도 내가 씽크패드를 쓸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역시 키감이다. 키감에 대해 기계식이니 청축이니 이런 소리를 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것도 공부해보려고 GPT에 물어봤다.
“키감(key feel)”은 컴퓨터 키보드나 기계식 키보드에서 키를 눌렀을 때 느끼는 감각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이는 사용자가 키를 누를 때 키의 반응성, 감촉, 소리 등을 의미합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각 키마다 스위치 메커니즘이 내장되어 있어 키를 누를 때 클릭감이나 타자음이 발생하며, 이러한 키감은 사용자에게 쾌적한 타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타자음과 함께 클릭하는 느낌을 선호하는 반면, 다른 사용자들은 더 가벼운 키감을 선호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키보드의 키감은 다음과 같은 요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 스위치 유형: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사용된 스위치 유형에 따라 키감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각 스위치 유형에는 고유한 키감과 클릭감이 있습니다.
- 타자강도: 키를 누르는 강도에 따라 키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부 키보드는 경쾌한 타자 응답을 위해 민감한 키감을 제공하며, 다른 키보드는 타자 응답에 더 많은 압력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재질 및 구조: 키캡의 재질과 키보드의 구조도 키감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키캡의 표면 감촉, 두께, 키보드의 하우징 구조 등이 사용자의 키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자신의 선호에 맞는 키감을 선택하기 위해 다양한 키보드를 시도해보고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흠. 잘 모르겠고 나는 ThinkPad를 좋아한다. 그거로 충분하다.